해외원화결제(DCC) 차단 방법을 찾는 사람 대부분은 “똑같이 카드 긁었는데 왜 더 나갔지?”에서 시작합니다.

해외 결제 화면에서 “원화(KRW)로 결제할까요?”라는 문구를 무심코 눌렀다가, 추가 수수료나 불리한 환율이 붙어 체감 비용이 커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글은 해외원화결제(DCC) 차단 방법을 딱 필요한 만큼만 정리해, 다음 결제부터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돕는 용도입니다. 해외여행이든 해외직구든, 지금부터는 해외원화결제(DCC) 차단 방법만 정확히 잡아두면 됩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왜 해외원화결제(DCC)가 “더 비싸게” 느껴질까

해외원화결제(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는 해외 가맹점(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결제, 일부 ATM 포함)에서 결제 통화를 현지통화가 아니라 원화로 바로 바꿔 결제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겉으로는 “원화로 보여주니까 편하다”인데, 문제는 추가 수수료가 붙을 수 있고 환율도 카드사/브랜드가 적용하는 환율과 달라 손해가 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당국도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해외원화결제 관련 안내를 강화해왔고, 차단 서비스 이용을 권고하는 흐름이 있습니다. (참고 : 신한카드)
핵심만 표로 정리
| 결제 선택지 | 화면에 보이는 통화 | 실제로 자주 벌어지는 일 | 결론 |
|---|---|---|---|
| 현지통화 결제 | EUR, JPY, USD 등 | 카드사/국제브랜드 환율 적용(일반적인 흐름) | 대체로 유리 |
| 원화(KRW) 결제(DCC) | KRW로 바로 표시 | 추가 수수료/불리한 환율 가능 | 웬만하면 피하기 |
해외원화결제(DCC) 차단 방법 3단계
여기서부터가 진짜입니다. “주의하세요” 같은 소리 말고, 손이 움직이게 만들어야죠.
1단계. 결제 화면에서 “현지통화”로 고정 선택하기

해외 결제 단말기나 온라인 결제창에서 아래 문구가 보이면, 선택 기준은 단순합니다.
- 선택: “Local currency”, “Pay in EUR/JPY/USD”, “현지통화로 결제”
- 피하기: “Pay in KRW”, “KRW(원화)”, “DCC”, “원화로 결제”
표로 다시 정리합니다.
| 화면 문구/버튼 | 눌러야 할 것 |
|---|---|
| “Pay in EUR/JPY/USD(현지통화)” | 이걸 선택 |
| “Pay in KRW(원화)” / “DCC” | 이건 피하기 |
2단계. 카드사 앱에서 “해외원화결제(DCC) 사전 차단” 켜두기

가장 깔끔한 방법은 사전에 원화 결제 자체가 승인 거절되도록 막아두는 것입니다.
카드사마다 메뉴 위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해외이용 서비스” 안쪽에 있습니다.
실제로 카드사들은 해외원화결제 차단 서비스를 별도로 안내하고 있고, 차단을 켜면 원화(KRW) 거래는 거절되고 현지통화 결제는 정상 진행되는 구조로 설명합니다.
(참고 : 신한카드)
- 경로 예시(표현은 카드사마다 다름):
전체메뉴 → 해외이용/해외결제 → 해외원화결제(DCC) 차단 → 등록(ON)
3단계. 여행/직구 전 “최종 점검”만 하고 출발하기

차단을 켰다면 끝이 아니라, 적용 여부를 한 번 확인해야 합니다.
- 차단 등록 화면에서 적용 카드(카드번호 단위)가 맞는지
- 가족카드/추가카드가 있으면 각 카드별로 적용되는지
- 해외 ATM 이용 예정이면, ATM에서도 DCC가 뜰 수 있으니 현지통화 선택 원칙을 기억하는지
이미 원화(DCC)로 결제해버렸다면, 이렇게 처리합니다

여기서 멘탈 흔들리면 돈 더 잃습니다. 순서대로만 가세요.
- 가능하면 즉시 취소 요청
오프라인 매장이면 “현지통화로 다시 결제해 달라”고 말하고, 취소 후 재결제를 요청합니다. 온라인이면 주문 취소 후 재결제(현지통화 결제)로 돌리는 게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 영수증/결제내역에서 통화 표기 확인
영수증에 KRW로만 찍혔거나, DCC 관련 표기가 보이면 캡처/사진을 남깁니다. 나중에 분쟁 시 자료가 됩니다. - 카드사에 문의(분쟁/이의제기 가능 여부)
가맹점이 강제로 DCC를 적용했거나 설명이 불충분했다고 판단되면, 카드사 고객센터에 “DCC 동의 없이 진행된 거래”로 상담을 열어둡니다. 카드 네트워크 규정/가맹점 절차 이슈로 케이스 판단이 갈릴 수 있으니, 자료 확보가 중요합니다.
자주 하는 착각 3개
“원화로 보이니까 안전한 결제 아닌가요?”
원화 표시가 안전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냥 보기 편하게 만든 대신, 비용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수수료는 어차피 해외결제면 다 똑같죠?”
해외결제에는 카드사/국제브랜드 수수료가 붙을 수 있는데, DCC는 여기에 추가 비용이 얹히는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괜찮지 않나요?”
체크카드도 해외 결제 방식은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결제 통화 선택 원칙은 동일합니다.
Q&A
Q1. 해외원화결제(DCC) 차단을 켜면 해외 결제가 아예 막히나요?
보통은 원화(KRW)로 처리되는 해외 거래만 거절되고, 현지통화 결제는 정상 승인되는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다만 카드사/카드 상품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등록 후 테스트 결제는 권장됩니다. (참고 : 신한카드)
Q2. DCC는 오프라인에서만 뜨나요?
아닙니다. 온라인 결제나 일부 ATM에서도 DCC 선택이 뜰 수 있습니다. 기준은 동일하게 “현지통화 선택”입니다.
Q3. 해외직구는 결제 통화가 USD로 고정인데, 이건 DCC인가요?
결제 통화가 “현지통화(판매자 통화)”로 고정된 건 DCC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원화(KRW)로 바로 바꿔 결제하는 옵션(DCC)”이 결제창에 별도로 붙어 있는지 여부입니다. 헷갈리면 결제창에서 KRW 선택 옵션이 있는지 먼저 보세요.
결론
해외원화결제(DCC) 차단 방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 결제할 땐 현지통화 선택, 2) 카드사 앱에서 DCC 사전 차단 켜기, 3) 적용 카드까지 최종 점검. 이 3단계만 지키면, “아무것도 안 했는데 더 나갔다”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글을 읽고 바로 할 수 있는 액션은 하나입니다. 지금 카드사 앱 열고 DCC 차단부터 켜세요. 다음 여행/직구에서 그 3~8%가 꽤 크게 느껴질 겁니다. 신한카드
- 내부 링크:
- 신용카드 비용이 새는 구조를 같이 잡으려면 리볼빙 해지 방법, 이자 새는 통로 3분에 닫기도 함께 확인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 “증빙 모으고 제출하는 흐름”이 약한 사람은 실비보험 청구 방법, 병원비 돌려받는 순서 하나씩 짚어볼게요를 보면 서류 정리 감각이 같이 올라갑니다.
- 외부 링크:
- 금융감독원·여신금융협회 보도자료: 카드 해외원화결제(DCC)에 대한 소비자 안내가 강화됩니다(2021.06.17)
작성자 정보
- 작성: Hi, Wiseman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