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을 알아보면 은행에서 꼭 한 번은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만 맞으면, 월세보다 싸게 전세 들어갈 수 있어요.”
문제는 막상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을 찾다 보면, 연령·소득·자산·보증금·면적까지 체크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겁니다. 중개사 말만 믿고 계약금부터 걸었다가, 뒤늦게 은행·보증사 심사에서 막혀버리면 그대로 전세사기·역전세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기준을 기준으로,
- 누가 대상인지(연령·소득·자산)
- 어떤 집까지 가능한지(보증금·면적)
- 실제로 얼마까지 나오는지(한도·대출비율·금리)
- 자주 거절되는 케이스는 무엇인지
를 한 번에 정리합니다. 이미 블로그에 있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 전체 개요 글은 큰 틀을 잡는 용도라면, 이 글은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 체크리스트”에 가깝게 보는 게 좋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한 줄 요약
먼저 핵심만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 연 소득·순자산·전세보증금·주택면적 기준을 모두 만족할 때 전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저금리로 빌려주는 정책 대출
공식 기준을 보면,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은 대략 다음과 같은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 :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 구분 | 핵심 조건(요약) |
|---|---|
| 연령 | 만 19세 ~ 만 34세 세대주(예비 세대주 포함) |
| 주택 보유 | 무주택 세대주만 가능 |
| 소득 기준 | 부부합산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기본), 일부 우대 가구는 상향 가능 |
| 자산 기준 | 가구 순자산 3.37억 원 이하 수준(매년 고시액 기준) |
| 보증금 |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청년전용 기준) |
| 면적 | 전용면적 85㎡ 이하(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
| 대출 비율 |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이내 |
| 대출 한도 | 최대 2억 원(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보통 1.5억 수준) |
| 금리 | 대략 연 1%대 후반~2%대 중반(소득·우대조건에 따라 차이) |
| 기간 | 2년 단위로 최장 10년(자녀가 있으면 일부 연장 가능) |
이 중에서 실제로 탈락을 제일 많이 부르는 항목은
연령보다 소득·자산·보증금·면적 조건입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를 숫자로 끊어 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조건 – 나이보다 소득·자산이 먼저

1) 연령·세대주 요건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의 기본 연령 조건은 만 19~34세입니다. 세대주가 아니어도, “예비 세대주”로 신청해 전입 예정인 집에 맞춰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심사 기준에서 중요한 건 “청년인지”보다 무주택 세대주인지입니다. 부모 집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세대 분리·세대주 변경 시점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소득 기준 – 부부합산 5,000만 원을 기준선으로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 서울주거포털_버팀목 전세 대출)
- 기본: 부부합산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 신혼·다자녀 등 일부 가구: 우대 규정에 따라 상향(예: 6,000~7,500만 원대까지)
소득 산정 시에는 근로소득 + 사업소득이 함께 들어가고, 결혼 예정자는 혼인신고 후 배우자 소득까지 합산합니다. 이 기준을 1원만 넘어도 정책대출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 최근 1년치 원천징수영수증
- 소득금액증명원
으로 자신의 정확한 연 소득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게 안전합니다.
3) 자산 기준 – 순자산 3.37억 원 이하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은 소득뿐 아니라 가구 순자산 기준도 봅니다. 지침상 대략 3.37억 원 이하 수준에서 커트라인이 잡혀 있고, 예금·자동차·전세보증금 등 주요 자산이 모두 합산됩니다.
여기서 자주 놓치는 부분이 부모 명의가 아닌 본인·배우자 명의 자산만 보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가구 단위”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심사에서는 배우자와의 합산 재산을 기준으로 잡게 됩니다.
4) 주택·보증금·면적 요건
집이 아무거나 되는 것도 아닙니다.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보면:
(참고 : 경기주거복지포털_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 보증금: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 면적: 전용면적 85㎡ 이하(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 형태: 전입신고가 가능한 주택·오피스텔, 기숙사(일부 요건 충족 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입니다. 보증사(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서 집을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보증 거절 → 대출도 같이 거절되는 구조라, 집 보는 단계부터 이 부분을 염두에 두는 게 좋습니다.
Hi, Wiseman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방법, 보증료 아끼면서 안전하게 준비하기
요약표
| 체크 항목 | 기준 | 미리 확인할 것 |
|---|---|---|
| 연령 | 만 19~34세 | 주민등록등본, 세대주 여부 |
| 소득 | 부부합산 5,000만 원 이하(우대 가구 예외) | 최근 연 소득, 원천징수영수증 |
| 자산 | 가구 순자산 3.37억 원 이하 수준 | 예금·자동차·전세보증금 합계 |
| 보증금 |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 계약서 상 보증금, 보증사 가능 여부 |
| 면적 | 전용 85㎡ 이하 | 등기부·공인중개사 확인 |
대출 한도·금리·기간 – 실제로 얼마까지 가능한가

조건을 통과했다고 가정하면, 다음 질문은 이겁니다.
“그러면 내 상황에서 실제로 얼마까지 나올까?”
1) 대출 비율·한도
은행·정책 자료를 종합하면,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은 보통 다음 범위 안에서 운용됩니다.(참고 : 우리은행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 대출 비율:
-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이내
- 대출 한도(청년 기준)
- 일반 청년: 최대 2억 원
- 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최대 1.5억 원 수준
- 전세보증금 상한: 3억 원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이 2억 5,000만 원이라면,
- 보증금의 80% = 2억 원
- 청년 한도(2억)와 비교 → 실제 대출 가능액은 최대 2억 원 정도로 보면 됩니다.
2) 금리 –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나
정책금융 특성상 일반 전세대출보다 낮은 편이며, 안내 자료 기준으로는 대략 연 1%대 후반 ~ 2%대 중반에서 소득·우대조건에 따라 차등 금리가 적용됩니다.
- 소득이 낮고,
- 사회초년생·신혼·다자녀 등 우대 요건을 충족할수록
금리가 더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다만 기준금리·정책 변경에 따라 연도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금리는 반드시 은행·주택도시기금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3) 기간·상환 방식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틀을 가집니다.
- 기본 대출 기간: 2년(임대차 계약기간과 맞춤)
- 연장: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 일부 정책에서는 자녀 수에 따라 추가 연장(최장 20년) 가능
- 상환 방식: 만기 일시상환(중간에 원금 일부 상환 시 조건에 따라 가능)
즉, 한 번에 30년짜리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구조가 아니라,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마다 심사를 다시 받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요약표
| 항목 | 내용(요약) |
|---|---|
| 대출 비율 |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이내 |
| 대출 한도 | 일반 청년 최대 2억,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최대 1.5억 수준 |
| 전세보증금 상한 | 3억 원 이하 주택 |
| 금리 | 대략 연 1%대 후반 ~ 2%대 중반 (연도·우대조건에 따라 변동) |
| 기간 | 2년 단위, 최장 10년(일부는 자녀 수에 따라 연장 가능) |
| 상환 | 만기 일시상환, 중도상환 수수료는 보통 낮거나 없음 |
신청 절차 – 계약금 걸기 전에 이 순서로 움직이기

실무에서 사고가 나는 지점은 대부분 순서를 잘못 잡았을 때입니다.
0단계 – 내 조건이 되는지 온라인으로 먼저 확인
- 주택도시기금 마이홈·은행 앱에서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 항목을 찾습니다.
- 연령·소득·자산 정보를 간단히 넣어보면 사전체크(가능/불가)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가능”이 떠도, 정식 심사에서 100% 확정은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움직여야 합니다.
1단계 – 집 보기 전, 대출 가능 금액부터 그림 잡기
- 월급·연 소득 기준으로 내가 감당 가능한 보증금을 먼저 계산합니다.
- 위에서 본 것처럼,
- “전세보증금 × 80%”와
- “정책 한도(2억/1.5억)”
중 더 낮은 금액이 실제 대출 가능액이 되므로, 보증금 상한선을 미리 역산해 두는 게 좋습니다.
2단계 – 집 고를 때 체크할 것
- 전용면적 85㎡ 이하인지
-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인지
- 전입신고 가능 주택인지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에 문제가 없는지(집주인 채무·근저당 등)
이 네 가지가 안 맞으면,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자체가 막힐 수 있습니다.Hi, Wiseman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방법, 보증료 아끼면서 안전하게 준비하기
3단계 – 계약·대출 신청·보증 심사
- 대출 가능 범위 안에서 전세계약서 작성
- 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소득·재산 증빙 등 서류 준비
- 은행 앱 또는 지점 방문해 대출 신청
- 보증사(HUG·주택금융공사 등) 보증 심사 후 최종 승인
- 잔금일에 맞춰 집주인 계좌로 전세대출 실행
한국주택금융공사_전세자금보증 찾기
여기서도 포인트는 간단합니다.
“계약금 → 대출”이 아니라, “대출 가능 범위 확인 → 계약금 → 본심사 → 잔금” 순서로 움직일 것.
요약표
| 단계 | 내용 | 핵심 포인트 |
|---|---|---|
| 0단계 | 온라인 자격 확인 | 마이홈·은행 앱으로 대략 가능 여부 체크 |
| 1단계 | 대출 가능액 계산 | 보증금×80% vs 한도(2억/1.5억) 비교 |
| 2단계 | 집 고르기 | 면적·보증금·보증 가입 가능 여부 확인 |
| 3단계 | 계약·신청 | 계약서 → 서류 준비 → 은행·보증사 심사 |
| 4단계 | 실행 | 잔금일에 맞춰 집주인 계좌로 대출 실행 |
자주 거절되는 케이스와 미리 막는 방법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은 조건만 맞으면 매우 좋은 상품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거절 사유도 꽤 자주 나옵니다.
1) “소득 5,000만 원 조금 넘어서” 탈락
- 연 소득이 5,000만 원을 조금만 넘어도 정책대출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연말정산 후 실제 확정소득과, 회사에서 보는 급여 총액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으니,
- 가능하면 가장 최근 연도 소득금액증명원 기준으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2) 순자산 기준 초과
- 예금·적금·자동차·기존 전세보증금까지 모두 합쳐 순자산이 기준을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현금이 많으면 좋은 거 아닌가?” 싶지만,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자산이 많지 않은 청년층을 위한 정책이라, 기준을 넘으면 오히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 집 자체가 보증·대출이 안 나오는 경우
- 집에 근저당이 심하게 잡혀 있거나,
- 전세보증금 대비 시세가 불안정한 경우,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거절되면 대출 심사도 같이 막힐 수 있습니다.
Hi, Wiseman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방법, 보증료 아끼면서 안전하게 준비하기
이건 세입자가 잘못해서라기보다, 집 자체 리스크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정리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글과 함께 보면서, 집 자체 리스크부터 가볍게 체크해 두면 훨씬 안전합니다.
요약표
| 거절 포인트 | 왜 막히는가 | 미리 할 수 있는 것 |
|---|---|---|
| 소득 기준 초과 | 정책 대상보다 소득이 높다고 판단 | 최근 연 소득 자료로 정확한 금액 확인, 다른 대출 상품과 비교 |
| 순자산 기준 초과 | “청년 정책대출 대상”이 아니라고 보는 경우 | 예금·차·전세보증금 합계 대략 계산 |
| 보증금·면적 초과 | 정해진 전세보증금·면적 상한 초과 | 전세금·면적을 기준 안으로 맞출 집 위주로 검색 |
| 보증사 보증 거절 | 집 자체가 위험하다고 판단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미리 확인 |
| 무주택·세대주 요건 미충족 | 세대주·무주택 요건 불충족 | 전입·세대주 변경 타이밍을 대출 일정에 맞추기 |
함께 체크하면 좋은 제도 – 월세·보증료·세금까지 한 번에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만 맞춰도 주거비 부담이 확 줄지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면 현금흐름 전체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그림도 만들 수 있습니다.
- 전세를 선택했더라도, 상황에 따라 청년 월세 지원과 비교해 보는 게 좋습니다. 전세·월세·지원금 구조를 같이 보면, 내 소득·자산 수준에서 무엇이 더 유리한지 감이 잡힙니다. (블로그에 정리한 「2025 청년 월세 지원, 월 20만 원 받는 사람과 못 받는 사람의 차이」 글과 연결해서 보면 좋습니다.)
- 이미 전세계약을 했다면, 최근에 정리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방법, 보증료 아끼면서 안전하게 준비하기」 글과 같이 보면서 보증료 지원·보증 가입 구조까지 같이 설계해 볼 수 있습니다.
- 월세를 내고 있다면 「2025 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전세 아니어도 세금 돌려받는 방법」 글과 함께 체크해서, 세금 환급까지 한 번에 챙기는 흐름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Q&A –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자주 나오는 질문
Q1.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만 되면, 무조건 그게 최선인가요?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은 저금리 + 장기 이용 가능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보증금·면적·소득·자산 기준에 묶입니다. 전세보증금이 크거나, 소득이 기준을 살짝 넘어가는 경우에는 일반 전세자금대출이 더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Q2. 한 번 버팀목으로 대출받으면, 나중에 집을 사도 괜찮나요?
대출 기간 중에는 기본적으로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합니다. 중간에 집을 사게 되면, 대출을 상환하거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계약 전에는 반드시 은행·주택도시기금 공식 안내를 통해 최신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Q3. 온라인으로만 신청해도 되나요, 은행을 꼭 가야 하나요?
최근에는 은행·주택도시기금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처음 이용하거나 조건이 애매한 경우에는 최소 한 번은 영업점 상담을 받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대출 구조를 한 번에 설계하려면, 은행 창구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같이 보면서 결정하는 게 안전합니다.
결론 – “집 먼저 보고, 대출은 나중에” 순서를 뒤집자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은, 조건만 맞는다면 월세보다 싸게 전세를 살 수 있게 해 주는 몇 안 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 소득·자산이 기준을 조금이라도 넘거나
- 집 자체가 보증·대출이 안 나오는 구조라면
세입자 입장에서는 뒤늦게 치명타를 맞게 됩니다.
정리하면,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을 고민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건 세 가지입니다.
- 연령보다 소득·자산·보증금·면적이 먼저다.
- 전세보증금의 80%·최대 2억이라는 숫자를 기준으로 내 보증금 상한선을 미리 잡아둘 것.
- 집을 보기 전에, 주택도시기금 마이홈·은행 앱에서 내 조건이 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움직일 것.
이 세 가지를 먼저 체크해 두면, 같은 전세라도 버팀목 전세대출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 청년 월세·세액공제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